오또맘 "전남친과 사실혼NO" 루머해명+고소장 제출 [전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인플루언서 오또맘(본명 오태화·32)이 루머를 해명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오또맘은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이상 못참겠다"며 "제가 더이상 제 가슴 아픈 과거사를 이슈가 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무시하고 참았다"고 말문 열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오또맘은 "전 제 아이를 가지고 감성팔이 한 적 없다. 네, 당당하다. 저는 진실로 다 해명을 했다. 저는 조건만남에 응한 적도 없고 누군가를 만난 사실이 없다"며 "김용호 부장님께서도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방송에서 말씀하셨는데 다른 의미로 해석하신 분들이 많다. 정말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최근 연예부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45)가 오또맘 관련 내용을 방송한 후 오또맘에 대한 일부 루머가 떠돈 바 있는데, 이를 오또맘이 직접 해명한 것이다.

오또맘은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그날 전화통화로 제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사실혼 관계의 뜻도 몰라 엉겁결에 대답을 해버린 게 있는데, 진실을 말하자면 전 남친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갖긴 했지만 동거를 하지는 않았다. 동거를 하지 않았으니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또맘은 "저는 제보한 사람이 누군지 알 것 같다. 더이상 참지 않겠다"며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경찰서 신고내역, 녹음파일, 협박, 증거자료가 있으니 고소하겠다"며 고소장을 촬영해 게재했다. 누구를 고소했는지는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았다.

오또맘은 팔로워가 94만 명을 넘을 정도로 SNS 상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다.

▲ 이하 오또맘 인스타그램 전문.

더이상 못참겠습니다.

제가 더이상 제 가슴아픈 과거사를 이슈가 되고싶지않아서 그냥 무시하고 참았습니다.

전 제 아이를 가지고 감성팔이 한 적 없습니다. 네 당당합니다.

저는 진실로 다 해명을 했습니다.

저는 조건만남에 응한적도 없고 누군가를 만난 사실이 없습니다.

김용호부장님께서도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방송에서 말씀하셨는데 다른 의미로 해석하신 분들이 많네요 ..

정말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그 날 전화통화로 제가 너무 긴장한나머지 사실혼관계의 뜻도 몰라 엉겁결에 대답을 해버린게 있는데, 진실을 말하자면 전남친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갖긴했지만 동거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동거를 하지 않았으니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

저는 제보한 사람이 누군지 알것같습니다.

더이상 참지않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경찰서 신고내역 , 녹음파일 , 협박 , 증거자료가 있으니 고소하겠습니다.

[사진 = 오또맘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