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태어난 것, 소녀시대 된 것, '보쌈' 만난 것…인생 가장 중요한 운명"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소녀시대 멤버 겸 연기자 권유리가 화보 장인 면모를 과시했다.

권유리는 최근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와 함께 8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 포토제닉한 포즈와 깊은 눈빛으로 세련미 넘치는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권유리는 종합편성채널 MB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종영 이틀 만에 진행된 화보 촬영 현장에서 사극 속 단아하고 청초한 비주얼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본인만의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선사, 컷마다 스태프들의 감탄을 끌어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권유리는 작품은 물론, 유튜브를 통해서도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유튜브를 하는 건 아무래도 팬분들이 가장 큰 이유다. 팬분들이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시고, 지속적으로 궁금해 해주시는 것에 보답할 수 있는 장이라고 생각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 쉬는 시간에도 편안하게 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좋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권유리의 운명에서 가장 중요했던 일 세 가지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태어난 것, 소녀시대가 된 것,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만난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많은 고민이 있을 때 '보쌈-운명을 훔치다'가 운명처럼 나를 찾아와 다시 에너지를 얻게 해줬다. 그동안의 모험에 수고했다는 답을 들은 느낌이다. 새로운 것에 대해 또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준 드라마라 정말 소중하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사진 = 얼루어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