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구안와사 첫 발병 당시 빠른 대처로 입 돌아가는 것 막아" ('라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뮤지컬 배우 오종혁이 건강상태를 전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임채무, 이준혁, 그룹 클릭비 출신 뮤지컬 배우 오종혁, 가수 박군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구안와사가 발병했다고 고백한 오종혁은 "거의 완치됐다. 70% 정도 돌아왔다"라고 알렸다.

발병 원인에 대해선 "체력을 믿고 3개월 동안 쉬지 않고 일했다. 결혼 준비와 '강철부대' 촬영, 공연을 병행했다"라며 "전조증상이 있었다. 눈이 조금 무겁고 뻑뻑했다. 뮤지컬 첫 공연을 올리고 긴장이 풀렸다. 낚시 프로그램에서 이틀 밤을 샜더니 얼굴이 안 움직였다. 사실 두 번째다. 그때는 바로 병원에 가서 입이 돌아가는 것은 막았다"고 전했다.

이어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 되는 병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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