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 "추격 스릴러 '미드나이트', 죽기살기로 뛰며 고생 많이 해"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진기주가 추격 신의 고충을 토로했다.

24일 오후 영화 '미드나이트'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가 티빙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진기주, 위하준, 박훈, 김혜윤이 참석해 예비 글로벌 관객과 가깝게 소통했다.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깃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음소거 추격 스릴러 영화다. 권오승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진기주는 들을 수도, 말할 수도 없는 청각장애인 경미로 분했다. 살인마의 발소리조차 들을 수 없는 불리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살인마에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주체적인 인물이다. 진기주는 "추격 스릴러 장르다보니 계속 도망치고 잡히는 장면이 반복돼서 정말 많이 뛰었다. 죽기살기로 뛰다보니 무릎이 많이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미드나이트'는 오는 30일 극장과 티빙에서 동시 공개된다.

[사진 = 티빙 트위터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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