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사실혼 관계였다 결별한 얼짱 출신 송다예가 김상혁이 방송에서 한 발언을 두고 경고를 날렸다.

송다예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슈 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요?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 한번만 더 언급하면 제가 공개할게요. 가만히 잘사는 사람 건드리지 맙시다"라고 적었다.

배경이 된 사진은 휴대폰 사진첩을 캡처한 것으로 '녹음파일&카톡캡처' '증거영상' 등의 카테고리가 의미심장하다.

김상혁은 앞서 23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애동신당'에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무속인은 김상혁에게 "저는 이것도 되게 시끄러웠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원래 진짜 일부종사 못할 팔자다. 한번은 경험했으니까"라며 파경의 아픔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이에 김상혁은 "이 문제는 개인사면 이야기를 하겠는데 상대 때문에 함구 하고 있는 게 많다"며 "그 친구가 함구 하나 안 하나 (제가) 말하고 싶지도 않고, 그 친구 욕하고 싶지도 않다. 저와 그 친구의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결혼 1년 만인 지난해 4월 파경을 맞았다. 다만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였음이 송다예 측 공개로 밝혀지기도 했다.

[사진 = 김상혁·송다예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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