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母 대출 빚, 성인되고 처음 찍은 광고비로 청산…아빠 김구라 기특하다고" ('라디오스타')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 아들 그리가 광고 출연료로 엄마의 대출 빚을 대신 갚아 줬다고 고백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726회는 '야, 너도 벌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탤런트 김보성, 경제 전문가 김프로(김동환), 가수 그리(김동현), 방송인 신아영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리는 "어릴 때는 아빠랑 광고를 많이 촬영했다. 성인이 되고는 최근에 처음으로 혼자 치킨 광고를 찍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광고 출연료로 엄마가 마이너스 통장 대출받은 빚을 한 번에 다 갚았다"라고 말했다.

그리는 "아빠가 기특하다고 청약 통장을 만들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726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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