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새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론칭…29일 첫 방송 [공식]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가 오는 29일 밤 10시 첫 방송을 전격 확정지었다.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은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이다. 든든한 경제력을 갖춘 아내 덕분에 풍족한 일상을 누리는 남편과 가족들에 포커스를 맞춰, 그들이 선보이는 신박하고 유쾌한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무엇보다 766억 통 큰 기부로 기부왕의 역사를 새롭게 쓴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 부부, 연 매출 500억 대 사업가로 변신한 여에스더-홍혜걸 부부를 비롯해 환상의 개그 콤비이자 부부인 홍현희-제이쓴, 그리고 지난 4월 결혼 후 2개월 차 신혼 생활을 만끽 중인 오종혁-박혜수 부부 등이 '와카남'의 뉴노멀 부부로 출격한다. 특히 이들 부부들은 다양한 연령대를 갖추고 있는 만큼 첫 녹화 현장에서부터 연령, 직업을 불문하고 모든 세대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일상과 토크 등을 선보여 현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더욱이 오종혁-박혜수 부부는 결혼 후 처음으로 '와카남'을 통해 알콩달콩 깨 볶는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 오종혁은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부인 박혜수와 함께 스튜디오에도 동반 출연, 드러나지 않았던 러브스토리 등 궁금증을 낱낱이 밝힐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기존에 볼 수 있던 부부, 혹은 가족 예능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선으로 보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달라지는 세태와 발맞춘 신박한 콘셉트가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신선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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