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건물만 6채 보유, 최근 산 한남동 건물 51억" ('개미랑 노는 베짱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이 건물만 6채를 보유 중이라 밝혔다.

지난 21일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가 첫방송 됐다. 첫 게스트로 이연복 셰프,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박종복이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박종복에게 "직접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건물이 몇 채가 있냐"고 질문했다.

박종복은 "아파트나 집은 빼고 건물만 6개 있다"고 답했고, "아파트는 뭐고 집은 뭐냐"는 추궁이 이어지자 단독주택이나 빌라는 제외하고 자신의 명의로 된 건물만 6채라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6채 중에 내가 최고 아끼는 건물, 어디 있냐"고 다시 질문했다.

박종복은 "최근에 제가 하나를 샀다. 한남동에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 있지 않나"라며 "5~6년 전부터 유심히 봤던 지역이었다. 그런데 그 대로변에 딱 나왔다. 큰 대로변에 내가 찾던 게 딱 나왔다"고 밝혔다.

매입 가격을 묻자 박종복은 "51억 주고 샀다"며 급매로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이 싸기도 했지만 내가 새 사무실 내고 싶어 했던 딱 그 위치였기 때문에 저한테는 더 딱 맞았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건물의 수익률에 대해 박종복은 "저건 수익률이 안 나온다. 왜냐면 내가 통으로 다 사용할 거니까"라며 "새 사무실을 하나 더 내려고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MB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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