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썰바이벌'에서 황보라가 여배우들에 대한 선입견에 억울한 마음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조이 '썰바이벌' 19회에는 홍석천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MC 박나래는 "사실 우리가 살면서 정말 많은 편견과 선입견에 부딪히게 된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황보라는 "맞다"라고 격하게 공감하며 "여배우들은 다 기가 센 줄 안다. 또 여배우들은 모셔야 한다고 아는데 우리가 그렇게 선머슴일 수가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나는 챙겨주려 하면 하지 말라고 한다. 내 스스로 다한다"라면서 "저 정말 여린 아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황보라를 사석에서도 봤는데 세다. 세"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뭐가 세냐. 나 진짜 약하고 여린 사람"이라고 버럭했다.

[사진 = KBS조이 '썰바이벌' 19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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