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장녀' 함연지, 재벌 3세의 데이트는?…♥남편과 꽁냥꽁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오뚜기 3세'로 잘 알려진 뮤지컬 배우 함연지(29)가 남편과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함연지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아하게 물 따르고 물 홀짝홀짝 중… (두둥) 네? 뭐라고요? 남편 있는 거 다 안다고요? 이름이 햄편이구 귀여운 거까지도 안다고요?? 흐흐 어떻게 알았지? 하암… 갑자기 졸리네… 저 그럼 이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어제 날이 좋아서 남편과 집 앞 봐두었던 레스토랑에서 데이트했어요~! 퇴근한 남편이 기다리고 있는 레스토랑으로 가는 느낌이 뭔가 설레더라고요. 음식도 참 맛있었고 행복하고 감사한 저녁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최고의 하루 되세요~! 랜선으로 사랑의 마음과 기운 듬뿍 담아 전합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함연지는 남편과의 데이트를 위해 레스토랑에 앉아 있다. 지루한 듯 하품을 하거나 홀짝 물을 마시는 모습까지 함연지의 소소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화이트 계열의 상의 착용한 함연지는 깔끔히 머리를 묶어 단정한 매력을 풍겼다. 함연지는 환한 미소로 맞은 편에 앉은 남편을 응시,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62) 회장의 장녀로, 동갑내기 남편과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사진 = 함연지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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