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페이스북 CMO'랜디 주커버그, 조성아뷰티 본사 방문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의 친누나이자 페이스북 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역임한 바 있는 어셈블스트림의 랜디 주커버그 대표(CEO)가 내한해 지난 11일 뷰티 브랜드 CSA코스믹(대표 조성아)의 본사에 방문했다.

랜디 주커버그는 "평소 K뷰티의 광나고 건강해 보이는 한국여성의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았다"라며, 이번 내한의 마지막 일정으로 대한민국 1세대 대표 메이크업아티스트 조성아를 만나 K뷰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아뷰티는 대한민국 1세대 대표 메이크업아티스트 조성아가 '메이크업은 자신의 단점을 가리는 것이 아닌, 누구나 즐겁게 자신만의 장점을 찾아가는 즐거운 여정'이라는 철학으로 운영하고 있는 뷰티 브랜드이다.

브랜드측에 따르면, 이날 랜디 주커버그는 뷰티마스터 조성아를 만나 직접 한국의 스킨케어 루틴을 체험해보며, 특히 '탱글이 슈퍼베리 크림'을 사용한 광채 메이크업 시연을 받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랜디 주커버그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뷰티마스터 조성아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여행할 때 가장 좋아하는 것은 각국의 어메이징한 여성 사업가를 만나는 것이다. 이번에는 한국의 대표 여성 사업가인 CSA코스믹의 조성아 대표를 만나게 되어 무척 기뻤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성아뷰티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해보니 한국의 스킨케어 제품은 역시 최고 중의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뷰티마스터 조성아를 비롯한 세계의 모든 여성 비즈니스 리더들 만세!"라고 소감을 전했다.

CSA코스믹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조성아 대표와 랜디 주커버그가 글로벌 여성 리더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서로에게 영감을 주며 K뷰티의 위상을 세웠다는 점에서 아주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사진= 조성아뷰티 제공]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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