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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39점' 애틀랜타, PHI에 26점차 대역전극…동부 결승행 -1승
21-06-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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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애틀랜타는 2쿼터 막판 26점 차까지 뒤졌다. 그러나 이 격차를 3~4쿼터에 완벽하게 극복했다. 적지에서 대역전극을 일궈내며 동부컨퍼런스 결승 진출에 1승만 남겨뒀다.

동부 5번 시드의 애틀랜타 호크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2020-2021 미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준결승 5차전서 1번 시드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09-106으로 이겼다. 3승2패가 됐다.

1~2쿼터는 완벽한 필라델피아의 페이스였다. 조엘 엠비드와 벤 시몬스가 경기를 장악했고, 세스 커리, 셰이크 밀튼 등의 3점포가 폭발했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3쿼터에 트레이 영, 존 콜린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클린트 카펠라, 루 윌리엄스, 솔로몬 힐, 다닐로 갈리나리 등이 고루 득점을 올리며 성실하게 추격했다.

그래도 필라델피아의 18점 리드로 4쿼터에 들어갔다. 애틀랜타는 윌리엄스, 갈리나리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15점차 내외로 진입했다. 윌리엄스는 4쿼터 초반 플로터, 점퍼, 3점슛으로 연속 11점을 몰아쳤다. 경기종료 5분25초전 콜린스의 3점포로 마침내 한 자릿수 차로 좁혔다.

이후 애틀랜타는 에이스 영이 연속 돌파와 플로터로 분위기를 더 끌어올렸다. 1분26초전 자유투 3개를 모두 넣으며 105-104, 역전에 성공했다. 52.5초전에는 갈리나리의 페이드어웨이슛으로 도망갔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4차전 막판 결정적 골밑슛을 놓쳤던 엠비드가 10.9초전 자유투를 2개 모두 놓쳤다. 애틀랜타는 8.4초전 영의 자유투 2개로 승부를 갈랐다. 영은 3점슛 2개 포함 39점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와 커리가 각각 37점, 36점을 올렸으나 대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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