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빈센조'를 향한 일본 팬의 뜨거운 관심에 화답했다.

송중기는 16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재팬(Netflix Japan)'을 통해 공개된 스페셜 영상에서 "헬로 재팬"이라고 인사하고 "전 세계에서 '빈센조'를 좋아해주고 계신다고 들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들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하다. 즐겁고 행복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빈센조'가 일본 넷플릭스 톱10 콘텐츠 1위를 차지한 데 대해서는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영광이다"라며 "한국적인 드라마지만 이해하고 유쾌하게 봐주신 것 같다. 더 많이 좋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송중기는 "'빈센조'를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직 '빈센조'를 못 보신 넷플릭스 시청자가 계신다면 심호흡을 하고 클릭하셔야 한다. 밤새야 할 수도 있다. 자려고 누웠다가 다시 일어나서 다음 회를 켤 수도 있다. 흥미진진할 거다"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송중기가 주연으로 나선 '빈센조'는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재팬(Netflix Japan)'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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