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남친들이 다 결혼 얘기 꺼내서 헤어졌다" ('연애도사')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서인영이 자신의 연애에 관한 조언을 들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플러스 '연애도사'에서는 서인영이 출연해 "연애 비수기다. 1년 반째 솔로"라고 털어놨다.

이날 타로 마스터는 향후 2년간 결혼을 하지 않으면 어떻겠냐는 서인영의 질문에 관한 카드와 관련해 "본인이 선택을 못하고 혼란스러워할 수 있다. 앞으로 2년 안에 결혼을 안 한다면 여러 사람을 두루두루 만난다"고 풀이했다.

반면 2년 안에 결혼을 한다면 "너무 안 좋다. 심리적 압박이든 금전적이든 명예든 본인이 무언가를 떠안고 결혼해야 한다. 2년 안에 찾다가는 만족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는 본인도 마음의 문을 닫고 열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에 서인영은 놀라면서 "사실은 제가 남자친구들이 다 결혼 얘기를 꺼내서 헤어졌다. 결혼이란 단어가 나오면 헤어졌다"며 "헤어지는 게 싫지만 1,2년 만나서 결혼하고 싶지는 않다"는 것.

서인영은 또 혼전 동거에 대한 생각으로 "혼전 동거 오케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플러스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