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사무라이 재팬'이 한국과 같은 시각에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일본 야구전문 매체 '베이스볼 킹'은 15일(한국시각) 'NPB엔터프라이즈'의 발표를 인용해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일본 야구 대표팀을 16일 오전 11시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기자회견에는 야마나카 마사타케 본부장과 이나바 아츠노리 감독이 출석할 예정이다.

이나바 감독이 이끄는 사무라이 재팬은 지난 3월 9일 1차 후보 185명을 등록했다. 시즌이 개막한 뒤에는 각 팀을 시찰하며 선수들의 기량을 체크해왔다.

일본 대표팀은 한국 대표팀이 공개되는 같은 시간과 날짜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24명의 명단을 공개한다.

한편 사무라이 재팬은 오는 7월 24일과 25일 라쿠텐생명파크 미야기에서 라쿠텐 골든이글스,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일본 야구대표팀 이나바 아츠노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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