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로켓·SSG 최정,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한국쉘)에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KBO와 함께 시상하는 2021 KBO리그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투수 부문은 워커 로켓(두산), 타자 부문은 최정(SSG)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쉘은 15일 "두산 선발 로켓은 5월 5경기 등판해 3승 2패, WAR 1.60으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5월 한달간 3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위(ERA 2.32), 이닝 3위(31이닝), 네 번의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했다. 특히,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네 경기를 모두 1실점 이하로 막는 저력을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한국쉘은 "SSG 최정은 5월 20경기 출장해 WAR 1.95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OPS 2위(1.237), 장타율 3위(0.743), 홈런 2위(7개), 타점 4위(22타점), 득점 2위(21득점)로 SSG 랜더스의 타선을 이끌었다. 최정은 KBO리그 최초로 1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로켓(위), 최정(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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