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도시-농촌 상생 위한 농촌 일손돕기 참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1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걱정을 덜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월 농협 서울지역본부와 맺은 도시-농촌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조현재 이사장과 공단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충남 예산군 멜론 재배 농가를 방문해 수확 및 포장작업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조현재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이번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농산물 직거래 행사 등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6월 19~20일, 26~27일에 농협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 계획이다.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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