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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전성기 낭비할 위험 있다" 토론토 빅딜, 강력한 추천
21-06-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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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과 조지 스프링어의 전성기를 낭비할 위험이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트레이드 마감일에 맞춰 움직일까. 최근 2년 연속 FA시장에서 류현진과 조지 스프링어를 영입하면서 리빌딩에만 만족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그러나 14일(이하 한국시각)까지 33승3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다.

작년보다 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탬파베이 레이스가 토론토에 무려 7.5경기 앞선 채 단독선두를 질주한다. 보스턴 레드삭스도 예상보다 강하다. 토론토에 4.5경기 앞섰다. 와일드카드 레이스도 만만치 않다. 보스턴, 휴스턴 애스트로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앞서간다.

여전히 류현진과 로비 레이를 뒷받침할만한 확실한 선발투수가 부족하다. 유망주들은 포텐셜을 터트리지 못했다. 풍부한 유망주들을 매물로 에이스를 데려와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베테랑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는 꾸준히 거론된다.

팬사이디드에서 토론토를 다루는 제이스저널도 13일 토론토의 빅딜을 전망했다. "신뢰할 수 있는 2~3명의 불펜투수가 필요하고, 로테이션은 또 한번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문제는 토론토가 최고 유망주들을 트레이드 협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꺼려왔다는 점"이라고 했다.



토론토가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년간 상대 팀들이 오스틴 마틴, 알레잔드로 커크, 그로샨스 등 유망주들의 가능성을 문의한 것으로 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팀을 강화시킬 유명한 선수를 확보하려면 거래의 가능성이 있다. 슈어저, 호세 베리오스(미네소타 트윈스), 카일 깁슨(텍사스 레인저스), 저맨 마퀴즈(콜로라도 로키스)가 있다. 상당한 가격표가 붙겠지만, 토론토는 거래를 성사시키기에 충분한 잠재자금이 있다"라고 했다.

토론토로선 무엇보다도 류현진과 스프링어, 두 투타 에이스가 있을 때 뚜렷한 성과를 내야 한다. 비록 스프링어가 올 시즌 전혀 팀에 공헌하지 못했지만, 장기적으로 결국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제이스저널은 "토론토는 수익성이 좋은 계약을 맺은 류현진과 스프링어의 전성기를 낭비할 위험이 있다. 그동안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트레이드에)유망주를 투입하는 것에 지나치게 신중했다.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적절한 거래가 가능하다면, 이번에는 그 리스크를 감수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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