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메츠전 무안타…7회 대타 크로넨워스로 교체→SD 4연패 탈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찬스에서 대타 제이크 크로넨워스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49타수 31안타 타율 0.208.

김하성은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뉴욕 메츠 선발투수 조이 루체시를 만났다. 볼카운트 2S서 3구 커브에 방망이를 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역시 1-0으로 앞선 4회초 2사 1루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선 1B2S서 5구 92마일 싱커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은 1-2로 뒤진 7회초 무사 1루서 대타 제이크 크로넨워스로 교체됐다. 크로넨워스가 우전안타를 날려 샌디에이고 벤치의 선택이 적중했다. 샌디에이고는 7회에만 6점을 올리며 7-3으로 역전승했다. 4연패를 끊고 38승29패가 됐다. 메츠는 3연승을 마감했다. 32승25패.

[김하성.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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