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전 남친, 날 마녀로 생각하고 떠나갔다"('심야괴담회')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전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사유리는 10일 오후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 출연했다.

이날 고시원 괴담을 듣던 사유리는 "내가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신촌에 있는 고시원에서 살았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전 남자친구가 나와 많이 싸우고 고시원으로 돌아갔는데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서 6시간 동안 갇혀있었대. 그래서 나를 마녀라고 생각했대"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숙은 "그 뒤로 싸울 일이 없었겠네?"라고 물었고, 사유리는 "없었다. 헤어졌다. 떠나갔어"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MBC '심야괴담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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