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학생 스트레스 검사 및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 불안을 치유하는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8일 밝혔다. 경동대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2일까지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과 불안을 줄여주기 위한 온라인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하였다. 검사에는 학생 3천330명이 참여하였다.

이와 함께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나를 사랑하는 힘, 자존감 키우기'를 주제로 감성지원 온라인 특강도 운영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임상병리학과 2학년 학생은 "코로나와 그 외의 상황들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었는데 용기를 얻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경동대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 심리안정을 위한 다양한 상담 및 검사, 특강을 운영한다. 이러한 프로그램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말 교육부 발표 졸업생 취업률 통계에서 졸업생 1천명 이상 4년제대학 중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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