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악플러, 쓰레기…100억 줘도 너네 삶이랑 안 바꿔" [전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악플러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권민아는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와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는 악플러, 안티들 사람으로 안 본다. 쓰레기고 불쌍하지. 대꾸 좀 해주면 좋다고 달려들고, 재밌다"라며 "왜냐면 우리 아빠 돌아가셨을 때 기사에도 악플 단 것 보고 '아 이건 뇌가 정상이 아니구나. 가여운 것들 맘껏 풀어. 가끔 대꾸해 줄게.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 근데 부모님은 아시니 힘들게 낳아줬더니 쯧. 욕하고 쓸데없는 소리 할수록 날 부러워하고 질투한다고 생각할게"라고 밝혔다.

이어 "너네가 가지지 못하는 것들이 분명 나에게 있을 테니 100억 원 줘도 너네 삶이랑 바꾸고 싶지 않아.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9년 AOA에서 탈퇴했다.

▼ 이하 권민아 글 전문.

나는 악플러 안티들 사람으로 안봐요 쓰레기고 불쌍하지 대꾸좀 해주면 좋다고 달려들고 재밌어요 왜냐면 우리 아빠 돌아가셨을때 기사에도 악플단것보고 아 이건 뇌가 정상이 아니구나 가여운것들 맘껏 풀어 가끔 대꾸 해줄께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 근데 부모님은 아시니 힘들게 낳아줬더니 쯧 욕하고 쓸데없는 소리 할수록 날 부러워하고 질투한다고 생각할께 너네가 가지지 못하는 것들이 분명 나에게 있을테니 100억줘도 너네 삶이랑 바꾸고 싶지않아 안타깝다.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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