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KT '재역전승으로 기분좋은 세리머니'

[마이데일리 = 수원 곽경훈 기자] KT가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KT의 경기에서 역전을 주고받는 혈투 끝에 9-6 재역전승 한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배정대(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가 결승타를 터뜨렸고, 강백호(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도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박시영은 구원투수로 나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승을 챙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공동 3위였던 KT는 2연승을 질주, 1위 삼성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줄였다. 화요일 4연승도 이어갔다. 반면, 1위 삼성은 KT전 3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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