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싸이더스HQ 대표 자진사임…"일신상의 이유" [공식]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이 sidusHQ 엔터 부문장이 자진사임 의사를 밝혔다.

11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는 "김창열 부문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사임 했다"고 알렸다.

앞서 김창열은 지난 3월 iHQ 엔터 부문의 새 대표로 선임됐다. 당시 그는 "전반적인 매니지먼트 사업부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과 더불어 배우들이 현장에서 충분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sidusHQ는 배우 장혁, 김하늘, 엄기준, 오연서, 가수 god 박준형, EXID 혜린, 방송인 이봉원, 황제성, 박소현 등이 소속되어 있다. IHQ는 이날 오후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IHQ의 로드맵과 신사업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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