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동준 형제 등 4명, 도쿄올림픽 3x3 1차 예선 최종 선발 [오피셜]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이승준-동준 형제가 나란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1일 FIBA(국제농구연맹) 3x3 올림픽 퀄리파잉 토너먼트 2021에 파견할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한솔레미콘의 이승준-동준 형제와 더불어 박민수, 김민섭(이상 하늘내린인제)이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최근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트라이아웃을 실시, 6명의 후보선수를 선발한 바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합동훈련을 실시했고, 최종 엔트리를 확정지었다. 김동우(한솔레미콘), 하도현(하늘내린인제)은 예비엔트리에 포함됐다.

한편, 3x3 올림픽 퀄리파잉 토너먼트 2021은 오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다.

[3x3 최종명단.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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