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예능 절대 나오지 마'…유부 스타 1위 유재석·2위 엑소 첸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네티즌들이 관찰예능 절대 안 나왔으면 하는 유부 스타로 MC 유재석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관찰예능 절대 안 나왔으면 하는 유부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유재석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됐다.

총 3,774표 중 688표(18%)로 1위에 오른 유재석은 남모를 선행과 모범적인 방송 태도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국민 MC다. 특히 방송을 통해 보여주는 부인을 향한 '사랑꾼' 면모로 많은 여성의 이상형으로 꼽히고 있다.

2위로는 623표(17%)로 그룹 엑소 멤버 첸이 꼽혔다. 첸은 지난해 1월 팬카페를 통해 결혼과 혼전임신을 알려 팬들의 거센 반발을 얻었다. 일부 팬덤은 첸의 엑소 탈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내며 활동을 보이콧하기도 했다.

3위에는 448표(12%)로 배우 이병헌이 선정됐다. 데뷔와 함께 청춘스타로 발돋움하며 큰 인기를 얻은 이병헌은 잘 생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아시아의 한류 열풍 확산에 기여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외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 배우 전지현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 = 익사이팅디시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