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1~13일 SSG전서 제휴사 초청 및 시구·시타 진행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예정된 SSG랜더스와의 홈 3연전을 맞아 제휴사 매치데이를 진행한다.

롯데는 10일 "먼저 11일은 롯데정밀화학에서 후원하는 다문화 리틀야구단인 울산SWINGS 야구단의 학생들이 시구·시타에 나선다. 시구는 고우치에 재커리 학생이, 시타는 이상민 학생이 맡는다. 스윙스는 중국, 미국, 캐나다, 베트남, 캄보디아, 조지아 총 6개국 20명으로 구성된 울산 지역 최초 다문화 리틀야구단이다. 또한 국내 리틀야구단 최초로 기업, 시민단체, 정부단체의 협업으로 결성돼 운영 중이다. 특히 롯데정밀화학 샤롯데봉사단은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 여성과 아동에 대한 사회공헌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4년 창단시점부터 스윙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롯데는 "12일은 부산지방국세청에서 모범납세자 초청 시구·시타 및 성실납세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제 55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수상기업(9개 업체)의 대표를 초청해 성신RST의 박계출 대표가 시구에 나서고 선보공업의 최금식 대표가 시타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과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 부산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롯데는 "13일에는 피티시험연구원과 함께하는 행사로 구성된다. 피티시험연구원은 섬유 및 산업자재 등의 품질검사 및 보증을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2021시즌부터 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구단상품에 대한 안정성을 도모하고 고객 신뢰도 확보를 위한 활동들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당일 시구에는 업무협약을 기념해 피티시험연구원 전제구 원장이 시구에 나선다"라고 전했다.

[롯데, 제휴사 초청 및 시구, 시타 진행.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