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풀타임' 보르도, 낭트에 0-3 패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의조가 풀타임 활약한 보르도가 낭트에 패했다.

보르도는 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보르도는 11승6무19패(승점 39점)의 성적으로 리그 15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낭트는 전반 19분 쿨리발리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쿨리발리는 블라스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낭트는 후반 6분 로우자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낭트는 후반 25분 무아니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무아니는 시몬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낭트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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