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7호골' 손흥민, 리즈 유나이티드전 평점 7점…베일, 팀내 최고 평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3겨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이어갔지만 토트넘이 리즈 유나이티드에 패했다.

토트넘은 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즈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1-3으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25분 올 시즌 리그 17호골과 함께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알리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즈 유나이티드 골망을 흔들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리즈 유나이티드전 활약에 대해 평점 7.0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의 유일한 골을 터트렸지만 팀내 최고 평점은 7.3점을 얻은 베일이 기록했다. 케인은 6.7점을 기록했고 손흥민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알리는 평점 6.8점을 얻었다. 이날 경기에서 선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수비수 레길론은 팀내 최저 평점 5.4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킨 리즈 유나이티드의 달라스는 양팀 최고 평점 7.9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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