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남편' 한지혜 "신랑 요리실력 점점 셰프님급…아기침대 조립도 해주고"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임신 중인 배우 한지혜(본명 이지혜·37)가 남편과의 오붓한 일상을 공개했다.

한지혜는 7일 인스타그램에 "(편스토랑 잘 보셨어요? 저도 잘 봤어요! ) 사진은.. 신랑이 차려준 아침식사와 점심식사 😋 신랑 요리(?!)실력이 점점 쉐프님급!"이라며 남편이 차려준 음식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한지혜는 "임당체크하러 병원 정기검진도 가야하고 잠시 일정이 있어 함께 서울에 왔어요. 윤아언니가 어린이날 가족들과 함께 먹는다고 맛있는 흑돼지 알려달래서 보내줬더니 제철인 꽃게를 태안에서 보내줘서 신랑이랑 맛나게 잘 먹었지요 😋 신랑이 아기침대 조립도 해주고 천천히 아기용품도 준비하고 있어요. 시간이 정말 빨라요! 😆😊🤍"라며 남다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속에는 만삭의 한지혜가 차를 탄 채 남편 곁에서 포즈 취하고 있다. 꽃게를 손질하며 화사하게 미소 짓는 모습도 담겼다.

한지혜는 2010년 연상의 검사 남편과 하와이에서 결혼했다. 결혼 10년 만인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밝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태명은 '방갑이'다.

[사진 = 한지혜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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