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SF9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멤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7일 입장문을 통해 "SF9은 지난 6일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SF9 및 당사 스태프들의 검사 결과 전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후 진행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SF9 멤버 유태양의 경우 자가격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 멤버들은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다"고 덧붙였다.

SF9은 현재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엠넷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댄서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선제적 차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앞서 엠넷은 입장을 통해 "지난 4일 '킹덤' 녹화에 참여했던 댄서분 중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함께 무대를 한 더보이즈, 아이콘, SF9를 비롯 비투비,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등 전 출연진과 관련 스태프들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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