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가필드, “마블 ‘스파이더맨:노웨이홈’ 출연 연락 못받았다”[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앤드류 가필드가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의 출연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해피 새드 컨퓨즈드 팟캐스트에서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만 말할 수 있다. 그들이 뭔가를 하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내게 전화는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배우들은 보통 유명한 프로젝트에 대해 내숭을 떨지만, 가필드의 반응은 단지 형식적인 부인보다 더 강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앤드류 가필드는 “여러분, 진정하시길 권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영화매체 콜라이더는 지난해 12월 8일(현지시간)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3’에 토비 맥과이어, 커스틴 던스트,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복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비 맥과이어, 커스틴 던스트는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에 출연한 바 있다.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은 마크 웹 감독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부작에 등장했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세 명의 피터 파커의 등장으로 ‘멀티버스’ 세계관을 다룰 것으로 전망됐지만, 앤드류 가필드의 출연 부인으로 스토리는 안개 속으로 빠졌다.

과연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어떤 이야기를 담아낼지 마블팬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2021년 12월 17일 개봉.

[사진 = 소니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