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류진 이른 생일 라이브…"딸기빙수에 초 꽂아 축하하자"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있지가 멤버 류진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밤 있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HAPPY RYUJIN DAY'라는 제목의 라이브가 공개됐다.

이날 류진의 생일을 축하하며 있지는 "원래 생일은 오는 17일인데, 조금 땡겨서 축하하는거다"라고 인사했다. 류진은 깔끔한 반묶음 머리에 흰색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고 요정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있지는 서로의 사진을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쇄된 사진을 다양한 스티커와 펜으로 꾸미며 서로를 칭찬한 멤버들은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멤버들은 리아가 찍은 사진을 보며 "대박이다. 이렇게 사진 잘 찍는지 몰랐다. 너무 예쁘다"고 감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채령은 "생일을 어떻게 할지 부담이 많았는데, 딸기 빙수에 초를 꽂아서 간단히 축하하자"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방송 말미 멤버들은 류진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채령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번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수줍게 웃었다. 유나는 "좋은 하루 보내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생일축하한다"고 전했다.

또한 예지는 "간략하게 말하겠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를 맡은 리아는 "오늘 류진이한테 좋은 말 많이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 류진이 덕분에 우리도 기분 좋다"고 마무리했다.

[사진 = 있지 공식 유튜브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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