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 뷔가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무료로 발표한 자작곡 'Winter Bear'가 15일 오전 1억 3500백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2019년 8월 깜짝 공개한 '윈터베어'는 겨울 감성 가득한 어쿠스틱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과 뷔의 담백한 창법으로 뷔만의 음악 세계를 여실히 보여주며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선사했다.

공개 직후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GMA)에서는 '윈터베어'의 발표 소식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소개했고, 영국 매체 메트로(METRO)는 "'윈터 베어'는 내가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좋았던 날들을 그리워하게 만든다. 향수를 자극하는 이 곡이 너무 좋다",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는 "음률, 가사, 비주얼 모든 면에서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뮤직비디오"라며 호평했다.

미국 매체인 틴보그가 '2019년 방탄소년단 최고의 순간'을 선정하며 뷔의 '윈터 베어'를 그 중 하나로 꼽을 정도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윈터 베어'는 발표 후 사운드 클라우드의 월드와이드 New & Hot 부문 올뮤직장르 1위, 팝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뷔는 '4시', '풍경', 'Winter Bear', 'Sweet Night', 'Snow Flower' 등 발표하는 곡들마다 폭발적인 호응을 받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도 넓혀 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윈터베어 이미지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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