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강남, 키움전서 선제 투런포 작렬 '시즌 2호' [MD라이브]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LG '안방마님' 유강남(29)이 선제 투런포를 작렬했다.

유강남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7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타석을 맞은 유강남은 키움 선발투수 김정인의 134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유강남의 시즌 2호 홈런. 비거리는 115m로 측정됐다.

LG는 유강남의 홈런으로 2-0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LG 유강남이 14일 오후 서울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키움 경기 2회초 무사 2루에 투런포를 쳤다.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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