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스타뎀 X '알라딘' 가이 리치 감독 '캐시트럭', 6월 개봉 확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이슨 스타뎀 역사상 가장 강렬한 액션을 예고하는 '캐시트럭'이 6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캐시트럭'은 캐시트럭을 노리는 거대 강도 조직에게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 후 처절한 응징을 예고하는 액션 영화다. 명실상부 액션의 자존심 제이슨 스타뎀이 2년만에 '캐시트럭'으로 6월 스크린 컴백을 알리며 영화팬들을 환호하게 만든다.

특히 이번 컴백은 국내 1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은 '알라딘'의 가이 리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로써 '캐시트럭'은 5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7월 '블랙 위도우'와 함께 외화 3강 체제를 굳혀 나갈 것으로 보인다.

제이슨 스타뎀은 '분노의 질주: 홉스&쇼'로 드웨인 존슨과 함께 멋진 콤비 플레이 액션을 선보였으며 '메카닉: 리크루트'에서는 납치된 여친을 위한 화끈한 복수로 액션 영화팬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메가로돈'과 '스파이' 등 코믹은 물론 육해공 액션을 모두 섭렵하는 등 다재다능한 액션과 코믹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 특히 제이슨 스타뎀은 스턴트 없이 직접 액션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찐 액션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이번 '캐시트럭'에서는 아들을 잃은 범죄 조직의 보스이자 위장 취업한 호송 업체의 신입 요원 ‘H’ 역을 맡아 어느때보다 분노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이 리치 감독은 한 인터뷰를 통해 '캐시트럭'을 10년 전부터 구상하고 준비했으며, 대본 작성 단계부터 제이슨 스타뎀과 긴밀히 논의했다는 사실을 밝혀 이들의 환상 콤비 플레이에 큰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편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수트 핏 넘어 분노에 찬 표정의 제이슨 스타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어느 상황에서도 표정 변화가 없기로 유명한 그이기에 피로 얼룩진 주먹과 표정은 분노의 무게를 가늠하고도 남게 한다. 항상 퍼펙트한 응징으로 속 편하게 볼 수 있는, 또는 어느 영화보다 빌런을 불쌍하게 하는 매력의 제이슨 스타뎀이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분노 액션을 선보일지 가이 리치와의 콤비 플레이에 큰 기대가 몰리고 있다.

캐시트럭을 몰고 2년만에 컴백한 제이슨 스타뎀과 '알라딘' 가이 리치 감독의 조우로 올여름 시원한 액션을 선사할 '캐시트럭'은 6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조이앤시네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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