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강석천 코치에게 원산폭격과 체벌을?' [곽경훈의 돌발사진]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18일 오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두산베어스 자체 훈련이 진행되었다.

▲ 강석천 수석코치 '(박)건우야 우리 장난 한번 쳐볼까?'

박건우가 강석천 수석코치와 원포인트 레슨을 하던 중 갑자기 엎드려뻗쳐를 하고 있다. 이후 강석천 코치는 덕아웃을 향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 강석천 코치 '박건우한테 당할 수는 없지'

박건우 옆에 있던 강석천 수석코치가 같은 자세로 엎드려뻗쳐를 하고 있다.

▲ 박건우 '찬스는 이때다!'

박건우가 정자세로 원산폭격을 하던 강석천 수석코치를 넘어 배트를 집어 들며 배트를 휘두르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 박건우 '자수할께요...제가 범인이에요'

고통스러운 표정의 강석천 수석코치와 한 팔을 높이 든 박건우가 덕아웃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18일 2021시즌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다.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는 'TEAM DOOSAN! 2021'이다. 구단과 선수, 팬들의 단합을 뜻하는 'TEAM DOOSAN'이 강력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2021시즌 한국시리즈 V7에 도전한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엠블럼 디자인은 홈구장인 잠실야구장을 형상화해 'SEOUL' 연고지를 강조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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