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3일부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O가 야구와 함께 숨쉬기를 희망하는 새로운 프로페셔널들을 공개 채용한다.

KBO는 3일 "KBO와 KBOP는 야구에 대한 열정과 열린 마음으로 KBO 리그와 함께할 신입 및 경력사원의 공개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홍보팀이 신입 또는 경력사원, 클린베이스볼센터는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홍보팀은 경력 지원자 중 스포츠관련 유경험자, 클린베이스볼센터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자 중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육성팀은 일본어 능력 우수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KBO의 마케팅 자회사인 KBOP는 콘텐츠팀에서 신입사원, 마케팅팀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콘텐츠팀은 디자인 에이전시, 행사 에이전시 등에서 SNS/웹 콘텐츠 관련 업무를 경험한 자, 마케팅팀은 웹/모바일 서비스 및 시스템 기획/런칭 유경험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공통사항으로 졸업예정자는 2021년 3월부터 근무가 가능해야 하며 외국어(영어, 일본어) 능통자, 컴퓨터 문서 작성 프로그램 활용 우수자, 국가유공보훈대상자를 우대한다. 접수 기간은 3일부터 10일 15시까지며, KBO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자기소개서, 경력 기술서 등의 필요 서류와 함께 KBO 공식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6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이후 1,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KBO는 "채용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O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KBO 엠블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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