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박군, 생애 첫 MC 데뷔 "투철한 사명감" [일문일답]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박군이 생애 첫 MC 데뷔에 나선다.

박군은 최근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첫 촬영에 참여했다. 지난해 이어 MC 석에 앉은 박은혜-한영과 호흡을 맞추며 뉴페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박군은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 때 이런 막중한 자리를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좋은 기회가 찾아왔는데 굳이 마다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용기를 내여 출연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처음 해보는 MC라 아직 많이 서툴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리 박은혜-한영 선배님들께서 긴장 풀어 주시면서 이끌어 주셔서 재미있고 활기찬 촬영이었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는 트렌디한 라이프 정보들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핫피플부터 뷰티&헬스, 하우스&리빙, 푸드 등을 총망라해 바쁜 일상 속 색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밝히며 잇템과 꿀팁들을 소개한다. SBS FiL과 라이프타임에서 3월 8일(월) 오전 11시에 첫 방송된다.

이후 SBS FiL과 라이프타임에서 월, 화, 수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금, 토, 일요일 오전 11시, SBS Biz에서 토요일 오후 7시 55분 전파를 탄다.

다음은 박군의 일문일답

1.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합류하게 됐는데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가 있는가.

A. 처음 제의가 들어왔을 때 이런 막중한 자리를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나 언젠가는 하고 싶었고, 좋은 기회가 찾아왔는데 굳이 마다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용기를 내여 출연하게 됐다. 첫 MC를 맡게 되는 프로그램이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이어서 고민 없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2. 생애 첫 MC를 맡게 됐는데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

A. 먼저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예전부터 좋아했던 박은혜, 한영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혼자 살다 보니 먹는 것, 입는 것, 꾸미는 것 등에 대한 여러 정보가 필요할 때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두 MC 선배님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힐링 했었는데 그 옆에 제가 서있는다는 게 아직 실감나지 않지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3.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첫 촬영을 해본 느낌이 어떤가.

A. 처음 해보는 MC라 아직 많이 서툴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리 베테랑 선배님들께서 긴장을 풀어 주시고, 잘 이끌어 주셔서 재미있고 활기찬 촬영이었습니다. 성실히 임해서 시청자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박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박은혜-한영과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A.촬영을 해보니두 선배님들께서 제 부족한 부분을 캐치해 주시고, 조언도 해주시고, 동생처럼 대해 주셔서 저의 캐릭터도 금세 재미있게 보여드릴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소 드라마나 프로그램을 통해 뵙고 좋아했던 선배님들이시기에 항상 존경합니다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친한 동생으로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서 세트장에서는 항상 빛날 수 있는 막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5. 뷰티, 헬스, 하우스, 푸드 등 라이프스타일 중 가장 자신 있는 분야가 있다면? 이유도 말씀해주세요.

A. 저에게 잘하는 것이 있는지 아직 모르겠지만… 제가 특전사 14년을 했다고 하면 시청자들께서 헬스나 운동 부분을 생각 하시겠지만 혼자 살다 보니 여러가지 음식을 많이 해먹으면서 푸드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저만의 요리를 만들어 보기도 해서, 푸드 분야가 그나마 자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학창시절에도 6년 남짓 중식당에서 일을 하면서 배운 노하우와 혼자 살며 터득한 실전 조리 기술의 노하우도 어필하면서 촬영하면 재미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6.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를 통해 MC로서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A. 시청자들께서 저를 예뻐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부분이 긍정의 에너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뭐든지 참고 자신을 이겨내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기고, 노력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생긴다는 긍정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시청자분들께 지금까지는 없었던 또다른 저의 매력을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 드리겠습니다.

7. 시청자들에게 끝 인사 부탁드린다.

A. 새내기 MC 트롯특전사 가수 박군 입니다. 아직 신인이라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으시겠지만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국민들께 잠시나마라도 함께 웃으며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투철한 사명감으로 촬영에 임하겠습니다. 박군의 세계 최강 긍정 에너지를 나눠드릴 테니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우리 함께 해요.

[사진 = SBS미디어넷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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