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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잇따른 '학폭' 추가 폭로글…교실 방뇨+성적 발언 주장 '충격' [종합]
21-03-0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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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지수가 학폭(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잇따라 추가 폭로글이 올라오고 있어 충격을 안긴다.

지난 2일 네이트 판 게시판에는 '배우 지수는 학교폭력 가해자입니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배우 지수는 학폭 가해자"라며 "저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의 서라벌 중학교를 나온 '김지수(배우 지수)'와 동문이다. 김지수는 지금 착한 척 그 특유의 웃음을 지으며 티비에 나오고 있으나, 그는 학폭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07년 중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일진으로 군림하여 학교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며 자신이 지수와 일진들에게 중학교 3학년 때 괴롭힘을 당했다고 했다.

"괴롭힘이라는 단어로 모든 걸 정의하기엔 부족하다. 왕따, 폭력, 협박, 모욕, 욕설 등 온갖 학폭을 당했다"는 글쓴이는 "제가 바라는 건 보상도 아니고 사과도 아니다. 이미 모든 걸 겪었고, 돌이킬 수 없는 일에 사과 따윈 필요 없다. 그게 진심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제가 바라는 건 딱 하나"라며 "김지수 씨. 하고 싶은 게 연기라면 하세요. 다만 그 이름 앞에 '학교폭력 가해자' 지수라는 타이틀은 평생 가슴에 품은 채 사세요"라고 적었다.




이후 자신이 지수와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는 이들이 댓글을 통해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너가 날 때린 거 기억해?"라고 적은 A씨는 "중학교 1학년 시절 너랑 나랑은 rcy 였지. rcy 체험학습으로 스킨스쿠버 체험이 있었지. 종합운동장에서 왠진 모르겠지만 넌 기분이 나빴고 돌아가는 지하철에서 넌 나한테 왔어. 그리고 따귀를 때렸지. 정확히 몇 방인 건 기억이 안 나. 확실한 건 한대 이상이었고 그다음날인가 그다담날은 너가 맥도날드에서 공짜로 음료수 먹는 법에 동조를 안 한다고 때렸어. 키가 많이 작았던 나는 너한테 맞고 있을 수밖에 없었어. 유도를 했다고 하면서 위협하던 너는 생각보다 많이 무서웠거든. 근데 '아형'에서 유도했다고 하는 걸 보니까 만감이 교차하더라"라고 했다.

또 A씨는 "교실에서 오줌 싼 건 기억해? 난 1학년 3반 넌 1학년 2반 우리반 앞문에서 너네반 뒷문까지는 진짜 일초도 안 걸리게 가까운 편이지. 그날도 너네반에 친한 친구를 보러 가는 나는 교실 쓰레기통에 오줌 싸는 널 보면서 충격이었지. 근데 더 충격인 건 너가 어차피 안 치울 거라는 말을 하는 거였어"라고 덧붙였다.

B씨는 "3학년 4반의 왕따화의 넌 주축이었어. 넌 수많은 욕설과 말도 안 되는 언행폭력의 주범"이었다며 "널 좋아하는 게 나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고 대중들이 널 좋아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건 너의 업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너처럼 학폭한 사람이 이미지 관리 포장해서 사랑받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 나는 피해 사례가 3번이지만 진짜 적은 거 알지? 나보다 훨씬 자주 많이 학대를 당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분명 이걸 극복 못 한 사람도 있을 거야. 그래서 너한테 주홍글씨가 새겨졌으면 좋겠어"라며 "나나 지금 너의 학폭의 글을 쓰는 사람들이 모두 같은 마음일 거 같아"라고 적었다.

"요즘 연예인들의 '학폭 미투'가 인터넷을 뒤덮는 걸 보며 김지수도 시간문제라고 생각했다"는 C씨는 "작성자가 쓴 대로 김지수는 중학생 시절 정말 악랄했다"고 전했다.

C씨는 "하루는 김지수가 당시 여자친구에 대해 선 넘는 성적 발언을 하고 다니는 걸 보았고, 그 여자애는 저와 같은 초등학교를 나온 친구이기에 당시 여자애에게 메신저로 조심하라는 식으로 말을 해줬는데, 다음 날 바로 김지수는 저를 찾아와 협박하고 때리려고 했다"며 "당시 김지수 무리 중 한 명이 저를 때리는 걸 말려줬다"고 했다 .

"법적으로 책임질 게 있다면 작성자를 비롯하여 다른 피해자들과 연대하여 지겠다"는 C씨는 "만약 소속사를 통해서, 혹은 본인 입으로 '사실 무근'이라는 소리가 들려온다면 그때는 더 많은 증거들로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지수의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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