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 페리페라 SNS서 삭제됐다…'학폭 의혹' 여파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수진(본명 서수진·23)을 모델로 발탁했던 브랜드 페리페라가 수진의 흔적을 지웠다.

1일 페리페라의 공식 SNS엔 새로운 뮤즈로 공개 예정이었던 수진의 사진이 삭제됐다. 앞서 페리페라는 수진이 메인 모델로 발탁됐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달 19일 수진이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되면서 파장이 일었다. 자신의 동생이 수진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수진에게 당한 피해 사실을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학폭 의혹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고, 수진 또한 직접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