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아내와 교감하는 시간 줄어드니 외로워서 술 마신다"('동상이몽2')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송창의가 술을 마시는 이유를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송창의는 금주를 하기 위해 최면요법을 받으러 갔다.

이에 최면 연구소 소장은 송창의에게 최면을 건 후 "요즘 혹시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송창의는 "와이프가 아이 낳고 같이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좀 줄어드니까 조금 내 스스로 외로워지는 것 같아"라고 답했다.

이어 "근데 혼자 술을 마시고 약간 취한 상태가 되면 외롭다고 느꼈던 감정이 그냥 기분 좋음으로 바뀌니까"라고 고백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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