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WGC 워크데이 공동 28위…모리카와 우승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공동 28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더 컨세션 골프클럽(파72, 7474야드)에서 열린 2020-2021 WGC(월드골프챔피언십)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3번홀, 6~7번홀, 11번홀에서 버디를 낚았으나 2번홀, 13번홀, 15~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호아킨 니만(칠레), 호주교포 이민우, 토마스 디트리(벨기에)와 함께 공동 28위를 차지했다.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18언더파 270타로 정상을 밟았다. 2020년 8월 초 PGA 챔피언십 이후 7개월만에 통산 4승을 달성했다. 빅터 호블랜드(노르웨이), 브룩스 켑카, 빌리 호셀(이상 미국)이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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