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푸에르토리코 공동 15위…개인 최고성적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주형(CJ대한통운)이 자신의 최고성적을 갈아치웠다.

김주형은 1일(이하 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 그랜드 리저브 컨트리클럽(파72, 7506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번홀, 12번홀, 15~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15위를 차지했다. 2020년 9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챔피언십 공동 33위를 뛰어넘는 역대 개인 최고성적이다.

브랜던 그레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2016년 4월 RBC 헤리티지 이후 4년 11개월만에 PGA 우승을 추가했다. 통산 2승. 조나단 베가스(베네수엘라)가 18언더파 270타로 2위를 차지했다. 안병훈은 7언더파 281타, 공동 35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주형.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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