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게인브릿지 3R 10언더파 공동 3위…선두와 3타 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다시 치고 올라왔다.

고진영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 6701야드)에서 열린 2020 LPGA 투어 게인브릿지 LPGA(총상금 2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 앤젤 인(미국)과 함께 공동 3위다. 1라운드서 4타를 줄여 공동 4위로 출발했으나 2라운드서 16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이날 13계단을 끌어올렸다. 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7번홀, 11~12번홀, 14~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넬리 코다(미국)가 13언더파 203타로 단독선두다. 고진영과 3타 차다. 최운정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6위, 전인지는 8언더파 208타로 공동 8위, 양희영과 신지은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1위, 지은희와 강혜지는 이븐파 216타로 공동 49위, 이정은6는 1오버파 217타로 공동 57위, 김세영은 2오버파 218타로 63위, 이정은은 5오버파 221타로 공동 70위다.

[고진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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