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게인브릿지 2R 단독 4위…리디아 고 단독선두 유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인지(KB금융그룹)가 단독 4위로 도약했다.

전인지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 6701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게인브릿지 LPGA(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4위다. 전날 3언더파, 공동 11위서 7계단 뛰어올랐다.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2년 5개월만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7번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했지만, 1번홀, 3번홀, 5번홀, 9번홀, 11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연이틀 단독선두를 달렸다. 10언더파 134타다. 최운정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다. 1라운드서 공동 4위였던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6위다. 신지은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0위, 양희영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7위, 이정은6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1위, 지은희, 강혜지는 1오버파 145타로 공동 57위, 이정은, 김세영은 2오버파 146타로 공동 67위다.

[전인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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