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한 임성재, 워크데이 2R 2언더파 공동 26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주춤했다.

임성재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더 컨세션 골프클럽(파72, 7474야드)에서 열린 2020-2021 WGC(월드골프챔피언십)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쳤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재미교포 케빈 나 등과 함께 공동 26위다. 전날 공동 7위서 19계단 하락했다. 2번홀 더블보기가 치명적이었다. 7번홀, 12~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3~4번홀,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6타를 줄여 11언더파 133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카메룬 스미스(호주), 빌리 호셀,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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