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테니스의 왕자’를 찢고 나온 극강 비주얼 “진정한 만찢남은 바로 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BTS) 뷔가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의 자태를 선보여 뜨거운 화제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을 통해 테니스에 도전했다. 첫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된 테니스는 2주에 걸쳐 방영되었고 자체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면서 마무리 됐다.

2주 동안의 방송에서 뷔는 놀라운 운동신경과 일취월장하는 습득력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고 준우승을 차지하며 맹활약했다.

이번 방송에서 뷔의 테니스 실력 만큼이나 비주얼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뷔가 테니스복을 입고 등장하자 이는 바로 일본의 유명 만화 '테니스의 왕자'를 연상시켰고 뷔의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 일명 "만찢남" 비주얼은 폭발적인 화제를 낳으며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에 해외매체 케이팝몬스터(KPOPMONSTER)도 방송에서 비춰진 뷔의 모습은 일본의 인기 만화 '테니스의 왕자' 속 '키리하라 아카야'가 살아 나온 모습이라고 전하면서 집중 보도했다.

뷔는 방송에서 컬이 눈에 띄는 헤어 스타일에 노란색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코트에 등장했다. 매체는 이 모습은 마치 아카야가 살아난 것 같았으며 팬들도 테니스의 왕자 속 '키리하라 아카야'라고 확신했다고 전했다.

또 그의 만찢남 비주얼은 일본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만화에서 살아난 듯한 뷔의 극강의 비주얼은 그의 운동 신경 만큼이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전부터 우수의 찬 눈빛과 그림같은 이목구비로 만찢남이라는 찬사를 받아 온 뷔는 이번에도 비현실적 비주얼을 바탕으로 테니스의 왕자에 등극했다.

만찢남 뷔의 모습에 팬들은 "햇살아래 애니메이션 인간 태형이 최고", "본방 보면서 헉 했잖아. 너무 멋있어", "꿈 꾸는 줄 알았어. 만화 주인공이 나타나서", "태형이 미모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최고다", "저 비주얼로 테니스까지 잘쳐서 설렘 대폭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뷔는 중국 빅데이터 전문 기관인 '아이만(Aiman)' 주간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등극하며 대륙에서의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뷔는 '아이만'이 집계한 '한국 아티스트 팬 활동 지수' 주간 차트에서 지난 8일부터 14일, 15일부터 21일까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사진 = 빅히트, 해외매체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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