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스스로를 최고라 생각했다면, 딱 거기까지였을 것"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골프 감독이자 CEO, 방송인 박세리가 남다른 열의를 드러냈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26일, 박세리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는 엘르의 신규 인터뷰 시리즈 '사적대화' 일환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과 3월호에 등장한다. 이날 오후 6시 엘르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박세리만의 솔직한 인생 이야기와 카운슬링 영상이 공개된다.

박세리는 "내가 만약 나를 최고라고 생각했다면, 딱 거기까지였을 거다. 한번 정상에 올라본 사람. 그렇지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믿음을 갖고, 기대감을 갖고, 새로운 것에 계속 도전한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쓰리박 : 두 번째 심장',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 언니'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하며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한 박세리.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골프뿐 아니라 모든 종목의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일이겠지만 내가 문을 열어둔다면 이루어질 거라 믿는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특히 그는 "대한민국 스포츠가 세계 최고였음 좋겠다"라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엘르 '사적대화'는 스스로의 세계를 확장하며, 세상을 진일보하게 만드는 동시대 멘토와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 시리즈다. 유튜브 영상과 웹 기사는 26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6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세대별 멘토 6인 박미선, 문소리, 박세리, 한예리, 제이미, 황소윤이 MZ 세대의 질문에 직접 답한다.

[사진 = 엘르]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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