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부부, 결혼 3년만에 결별설 "아무 말도 안하고 싶다"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국경과 나이 차이를 넘어 가정을 이룬 방송인 함소원(45), 진화(27) 부부가 결별설의 주인공이 됐다. 함소원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24일 스포츠조선은 측근의 말을 인용해 "최근 함소원과 진화의 관계가 급속도로 안좋아지면서 결별을 택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결별을 결정한 뒤 진화가 출국을 준비 중이며, 함께 출연 중이던 TV조선 '아내의 맛'도 23일 방송분이 마지막 분량이라고 전했다.

함소원이 최근까지도 시어머니와 함께 한 사진을 SNS에 게재한 만큼 갑작스러운 결별 보도는 대중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 가운데 함소원은 자신의 SNS에 결별을 다룬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업로드하며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하고 싶으네요"라는 글을 적었다.

'아내의 맛' 측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함소원, 진화의 하차와 관련해) 전달 받은 게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함소원, 진화는 국적과 18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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